용산 국제 업무지구 진행 상황
안녕하세요. 오늘은 오랜만에 용산에 들렀다 아파트 뒤에서 한창 땅 고르기 중인 국제업무지구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. 네, 보시는 데로 그냥 빈 땅입니다. 근데 이 부지가 원래 철도 정비창이 있던 곳이어서 거의 백 년간 엄청나게 많은 오염물질이 축적된 곳이어서 지난 몇 년간 토지 정화작업을 계속 진행해 왔으며 이제 정화작업은 다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. 위 사진이 딱 일년전에 찍은 사진입니다. 토지정화작업으로 부지에 검은 흙더미와 가설 건물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메인 부지 옆에 붙어 있는 자투리 땅(?)입니다. 자세히 보시면 돌 무지들이 남아 있는것이 보이는데 제 생각에는 아마 조선시대나 그 이전 건물터로 발굴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. 철길 쪽 새남터 유적과 연관된 곳이 아닐까 추측..
2024.03.04